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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신청기간
2025.05.01 ~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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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득 기준의 핵심: 맞벌이 가구 조건
근로장려금 제도는 근로를 통해 일정 수준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맞벌이 가구는 단독 가구나 홑벌이 가구와 달리, 소득 합산과 관련된 주의사항이 있다.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도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어야 하며, 그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
우선, 맞벌이 가구로서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려면 연간 총소득이 4,0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이는 부부 합산 기준이며, 임금 근로자뿐 아니라 프리랜서, 자영업자도 포함된다.
여기서 총소득이란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서, 신고된 종합소득세 자료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구체적으로, 맞벌이 가구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신청자 본인과 배우자 모두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함
-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4,000만 원 미만일 것
- 단, 소득 유형이나 금액에 따라 일부 감액될 수 있음
소득 기준은 단순히 ‘적게 버는’ 가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을 하고 있음에도 생활이 빠듯한’ 근로빈곤층을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근로 유인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자녀장려금을 함께 신청하고자 할 경우, 부양자녀의 수와 나이, 학업 여부 등도 영향을 미치므로 해당 가구 구성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청해야 한다.
2. 재산 요건과 감액 기준: 꼼꼼한 확인 필수
근로장려금의 수급 요건은 소득뿐 아니라 재산 요건도 함께 충족해야 한다.
재산 요건은 신청일 기준으로 가구의 전체 재산을 평가하는 방식이며, 본인 및 배우자, 그리고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는 직계존비속의 재산도 포함된다.
여기서 말하는 재산이란 토지, 건물, 자동차, 전세보증금, 금융자산(예금, 보험 등), 유가증권 등을 모두 포함한다.
가구 재산이 2억 원 미만일 경우에만 근로장려금 신청이 가능하며, 1억 4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지원 금액이 50%까지 감액된다.
구체적인 감액 기준은 다음과 같다:
- 2억 원 이상: 신청 불가
- 1억 4천만 원 초과 ~ 2억 원 미만: 지급액의 50% 감액
- 1억 4천만 원 이하: 감액 없이 전액 가능
예를 들어, 부부 합산 연간 소득이 3,800만 원이고 가구 재산이 1억 5천만 원이라면, 소득 요건은 충족되지만 재산 요건에 따라 지급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신청 전 국세청 홈택스에서 ‘재산 조회’를 하거나 사전에 소득·재산 추정을 통해 수급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실거래가가 아닌 공시지가 기준으로 평가되며, 자동차는 시가표준액에 따라 반영된다.
재산의 범위에는 임대보증금, 전세금 등도 포함되므로 실제 자산 평가액이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 이런 부분을 간과할 경우, 신청 후 탈락하거나 감액 통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 신청 절차와 서류 준비: 시기 놓치지 말 것
맞벌이 가구가 근로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정기 신청은 매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이 시기를 놓치면 추후 기한 후 신청으로 간주되어 일부 감액 처리될 수 있다.
반기 신청 제도도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 소득분은 9월, 하반기 소득분은 다음 해 3월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또는 모바일 앱 '손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는 공동인증서나 간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뒤,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메뉴를 통해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에는 개별 인증번호를 입력해 보다 간단한 절차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안내문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본인 인증만으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사업소득 관련 자료
- 본인 명의 통장 계좌번호 (지급받을 계좌)
- 재산 관련 증빙서류 (이의신청 또는 확인 요청 시)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의 소득이 확인되어야 하기 때문에 각자의 소득자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프리랜서나 자영업자의 경우 사업소득에 대한 증빙서류(세금계산서, 매출 내역 등)를 정확히 준비해야 하며, 현금 수입만 있는 경우 확인이 어려워 탈락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신청 후에는 심사 기간을 거쳐 9월경 지급된다. 반기 신청자는 상반기 소득은 6월, 하반기 소득은 12월에 각각 지급받게 되며, 이는 국세청에서 소득 및 재산 검토를 거친 뒤 결정된다..
📋 조건 확인과 정기적인 점검이 핵심
맞벌이 가구가 근로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소득과 재산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정해진 기한 내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근로와 사업을 병행하는 가구일수록 소득 파악이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매년 초 자신의 소득 및 재산 내역을 점검하고 국세청 안내문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도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근로 유인을 목적으로 마련된 만큼,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된다. 단, 허위로 소득을 낮추거나 재산을 은폐하는 경우에는 향후 환수 조치나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다.
앞으로 근로장려금 제도를 통해 더 많은 맞벌이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
매년 바뀌는 소득 구간과 재산 평가 기준도 꾸준히 체크하면서, 본인의 수급 자격 여부를 자가진단하고 준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다음 단계는?
1. 국세청 홈택스에 로그인하여 사전 안내문 수신 여부 확인
2. 소득 및 재산 자료 정리 및 제출 서류 준비
3. 정기 또는 반기 신청 일정에 맞춰 온라인 신청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당신의 근로는 충분히 응원받을 자격이 있다.